[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서울 소재 인공지능(AI) 전문교육기관인 ‘모두의연구소(이하 모두연)’와 함께 ‘아이펠(AIFFEL) 대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교육공간을 구성해 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사업이다.아이펠(AIFFEL)은 '모두연'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7월부터 ‘아이펠 강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고용노동부 뉴딜사업 선정을 계기로 ‘아이펠 대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펠 대전'의 차수별 교육기간은 6개월이고 2023년까지 매 차수마다 60명 씩 배출하며, 오는 12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을 받게 되며,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aiffel.io/aiffel-dj/)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밌고 실용적인 내용을 프로젝트 기반으로 다루는 탐색단계, 인공지능(AI) 기초이론을 다지는 기본과정, 원하는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하는 몰입과정, 자체 프로젝트를 장기간 진행하는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우리지역에서 접해 취업으로 이어지고 부족한 산업 인공지능 인재를 지원 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과 기업체 지원의 선순환 구조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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