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가 240조원에 이른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집행 건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226만6000건이다. 금액은 237조6000억원이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업이 41만8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매업 36만6000건, 도매업 27만2000건순이다.
지원 금액 기준으로는 신규대출·보증이 159만1000건, 102조8000억 원이 실행됐다. 기존대출 및 보증대상 만기연장은 67만6000건, 134조8000억원이 집행됐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이 124만2000건, 121조4000억원을 지원했다. 시중은행은 99만4000건, 115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 지원 실적은 14조6000억원이다. 2차 프로그램으로는 2조3500억원이 지원됐다.
2차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3일 개편 이후 24영업일간 1조6819억원이 지원됐다.
이밖에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으로 29조3000억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15조8000억원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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