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미디어로그가 운영하는 U+알뜰모바일이 알뜰폰업계 유일의 아이폰 전용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11월 중순으로 출시 전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그동안은 아이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가 없어 아이폰 사용자들은 가성비 높은 알뜰폰을이용하고 싶어도 휴대폰 파손/분실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U+알뜰모바일의 아이폰 보험은 휴대폰 분실과 파손을 모두 보상하는 종합형 2종과 파손만을 보상하는 파손형 1종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통신 3사의아이폰 보험 상품과 가격, 보상범위 등은 유사한 수준이다.
보험은 종합형과 파손형으로 나뉜다. 분실 파손 보험120과 분실파손 보험 90은 월 보험료가 각각 5900원과 4700원이다.
폰이 분실 혹은 파손됐을 경우 120은 90만원 초과인 출고가 폰에 대해 최대 120만원을 보상해 주고, 파손 시 40만원을 보상해준다. 90은 폰 출고가 90만원 이하 출고가폰에 대해 보상최대 90만원, 파손시 35만원을 보상한다. 분실 시에는 동일 신규 휴대폰으로 보상한다.
파손형 보험50은 월 보험료 2800원을 내면 최대 50만원, 파손 시 3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분실시에는 보상받지 못한다.
모든 신규 자급제 아이폰으로 휴대폰 보험에 가입 가능하며, 구매일로부터 30일 내에 U+알뜰모바일 고객센터나 직영매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폰 휴대폰 보험은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고 원하지 않을경우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은 "휴대폰 보험 출시 기념으로 6개월 간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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