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청약 열기 '후끈'…'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11.5만명 몰려

로또청약 열기 '후끈'…'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11.5만명 몰려

기사승인 2020-11-05 10:30:45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라 분양 물량이 줄면서 인기지역의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284가구 모집에 11만4955명이 몰려 평균 4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4㎡A(576.5대 1)에서 나왔으며 114㎡B(472.5대 1), 84㎡A(274.7대 1), 84㎡B(255.4대 1)가 뒤를 이었다.

1순위 청약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도 2만7608명이 몰려 이 단지 청약자는 14만명이 넘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해당 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다.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636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여기에 앞서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한 3개 단지(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과천르센토데시앙)의 특별공급·1순위 청약에도 57만여명이 참여해 청약 열기를 보여준 바 있다. 

이들 지역은 강남권 접근성이 좋으면서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크게 저렴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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