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이 4차 추경이후 재가동된 지 한 달만에 6588억원을 달성했다.

신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피해 중기업 지원을 위해 약 1조4000억원 특례보증을 공급했다. 그러다 지난 9월 4차 추경으로 확보한 재원으로 1조5000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도 보증비율을 상향(95%)하고 보증료를 차감(보증료율 0.3%p 차감 및 최대 1% 보증료율 상한 적용)하는 등 우대하고 있다. 

나아가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심사방법과 전결권 등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피해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피해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기관으로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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