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학장직무대행 박봉순)는 5일 '온라인 축제' 및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침체된 학교생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학생들의 자긍심 및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은 명사초청 강연으로 임용한 박사의 ‘역사 속 명사 리더쉽’, 정지훈 강사의 ‘핑퐁 스피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유튜브(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었으며, 오프라인 강연은 30명 이내로 관람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였다.
박봉순 학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 학생들이 애교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폴리텍 교직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생회 및 학생봉사를 지도하는 주석진 교수는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인 기술, 창의, 봉사를 생활화하여 책무를 다함은 물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대전캠퍼스는 대전시 동구 독거노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노후 생활시설을 보수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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