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CCTV통합관제센터, 대전시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대전 CCTV통합관제센터, 대전시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24시간 시민 안전 지킴이... 올들어 현행범 31건 검거에 기여

기사승인 2020-11-05 22:03:12
▲ 대전시 CCTV통합관제센터.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올해 10월말 현재 CCTV센터가 ▲ 폭력 33건 ▲ 절도 81건 ▲ 교통사고 33건 ▲ 단순시비 28건 ▲ 보호조치 166건 ▲ 안전관리 33건 ▲ 청소년비행 24건 등 범죄가 의심되는 영상 556건을 발견해 31건의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4년 3월 문을 연 CCTV센터에는 시 소속 관제사 62명,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5명이 4개조로 나뉘어 합동 근무해, 시 전역에 설치 된 4,900여대 및 시내 150개 초등학교 600대 등 약 5,5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통합관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엔 관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된 방범용 CCTV 256대를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이는 영상 속에서 사람이 나타나는 CCTV만을 자동으로 선별해 관제사에게 표출하는 등 눈으로 관제하는데 따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한 CCTV관제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하고 대전시의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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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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