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채권단과 정책금융기관이 제주항공에 1900억원을 지원한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수출입은행은 이달 말까지 제주항공에 약 1200억원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약 300억원,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약 400억원을 지원하기로 정했다. 

1200억원은 산은과 수은이 당초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둔 저비용항공사 지원자금이다. 신보는 유동화회사보증(P-CBO)으로 힘을 보탠다. 나머지 자금은 기안기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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