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뽑는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인터넷 홈페이지로 모집하며 이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영업(95명)·디지털(25명)·금융전문(15명)·글로벌(15명)·고졸인재(20명) 등 5개다.
기업은행은 3년 만에 고졸인재를 다시 채용한다. 또한 ‘금융전문’과 ‘글로벌’ 분야를 신설해 채용 분야를 세분화했다.
‘금융전문’ 분야는 IB·자산운용·리스크관리·재무회계 등 직무를 맡는다. ‘글로벌’ 분야는 해외사업 직무담당이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공고와 홍보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입행원 공개채용 안내영상은 오는 12일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기업은행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채용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장애인 35명·보훈대상자 45명을 선발한다. 이 경우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3.4%를 달성한다.
동계청년인턴도 250명 채용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7주다. 이달 중 채용공고가 나간다.
한편 기업은행은 디지털 현업 부서에 배치될 ‘디지털 인턴’을 별도 선발한다. 아울러 인턴 근무 중 단순 업무를 넘어 기업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