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오는 2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센터에서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의 온·오프라인 데모데이를 연다.
데모데이는 올해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IBK창공 구로4기’ 액셀러레이팅 마무리 행사다. 육성기업들 중 11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5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기업은행과 거래중인 중견기업이 참여해 IBK창공 기업들과 협업 모델 수립, 아이디어 교류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 임직원, 투자자, 은행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다. 그 외 스타트업 지원기관, 일반 참가자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데모데이 이후에도 혁신 창업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홍보·판로개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자‧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서울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고 2017년 12월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243개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 등 금융 서비스 163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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