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17일 쿠키뉴스 창간을 축하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쿠키뉴스 창간 16주년을 기념해 열린 ‘슬기로운 포스트 코로나19 직장생활: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 일자리가 바뀐다’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엄청나게 바꿔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변 사장은 쿠키뉴스 창간 16주년을 축하하는 말을 남겼다.
그는 “16년 전 미디어 스타트업이었던 쿠키미디어는 이제 쿠키뉴스, 쿠키건강TV를 운영하며, 서울 본사와 전국 7개 지역취재본부에서 100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기간의 상당 부분을 함께 했던 저로서는 남다른 감회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직원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쿠키뉴스 창간을 축하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 대응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이번 포럼이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다.
변 사장은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코로나19가) 관리되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하면서 그 여파가 어디까지 갈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는 일자리 분야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라며 “이 변화에 어떻게 현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느냐에 우리의 미래가 달렸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변 사장은 “2004년 출범 이후 대한민국 대표적 인터넷신문으로 성장한 쿠키뉴스의 창간 1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이에 맞춰 개최되는 포럼이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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