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결원, 보안·편의 강화한 금융인증서 우리銀에 최초 적용

금결원, 보안·편의 강화한 금융인증서 우리銀에 최초 적용

기사승인 2020-11-17 12:19:53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금융결제원은 인증서비스 규제를 완화하는 개정 전자서명법 시행에 맞춰 공인인증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안성을 더욱 강화한 ’금융인증서비스‘를 우리은행에 17일 최초로 적용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22개 은행이 공동으로 준비해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스마트폰뱅킹)을 시작으로 내달 10일부터 시중은행에서 금융인증서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금융인증서비스는 고객이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인증서를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보관해 고객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은 정부의 인증제도 혁신방향에 맞춰 공인인증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고 편의를 개선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금융인증서는 한 번 발급으로 모든 은행 뿐 아니라 신원확인이 필요한 정부 민원 등 다양한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금융권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인증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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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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