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미애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독감백신 상온노출사고 ▲미국(9%) 대비 우리나라(3.81%)의 아동학대 발견률 저조 등을 지적하고 각각 ▲콜드체인 안심스티커 및 RFID부착 의무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는다.
또 ▲아동 양육시설별 ADHD처방 편차 ▲건강보험공단의 연간 160만명 과다의료이용자 형식적 관리에 대해 꼬집으며 ▲보건복지부 현장실사 ▲건강보험공단 전담관리팀 신설 등의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미애 의원은 “전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통을 겪음에 따라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보건정책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중앙행정기관과 산하기관들의 정책 문제점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특히 우리사회 속 취약계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회시스템의 재정비에 힘쓰겠다. 또 약자의 삶이 실질적 개선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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