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매출채권 보험료 10%를 할인하고 김포시는 신보에 5000만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보험료 70%를 기업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당기매출액 30억원 미만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5월부터 김포시를 포함한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었다. 800여개 중소기업이 보험료 지원으로 3조3000억원 규모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을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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