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12월 1일부터 분양
쌍용건설이 전남 완도에서 일대 최고층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의 분양에 들어간다.
쌍용건설은 27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3-22번지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PENT 1가구, 181㎡-PENT 1가구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다도해를 바로 앞에 두고 조성되는 만큼 바다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지상 32층에는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와이드 전망 설계로, 고층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전경을 단지 내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도입한다.
단지 내에는 테마놀이터와 4개의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 등 조경시설이 조성되며,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센서와 헤파필터H13급의 전열교환기 등 설치로 실내 쾌적성을 높이는 한편, 음식물탈수기, 열효율 1등급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드레스룸 제습기, 현관공기청정시스템 등 지역 및 수요의 특성과 요구도 적용하기로 했다.
교통은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이 차로 5분 거리이며,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2024년)되면 앞으로 광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531-1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12월 분양 예정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인천 부평 일대는 노후 단지 비율이 높은 곳으로 곳곳에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청천1구역을 포함한 청천․산곡지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5,000여 세대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편을 보면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7호선 산곡역(예정)을 통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한 편이다.
주변 인프라로는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도보권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공원은 원적산 공원과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이 이용 가능하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62(송내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