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해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화지역(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소상공인 영업장 노후 시설을 대상으로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외식업소, 이미용업, 숙박업, 문화체육관련 업종 등으로 편의시설 및 인테리어 현대화, 위생 및 안전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입식테이블 교체, 내부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보수 등 위생적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1개소당 2000만원 이내로 자부담은 20%다.
앞서 2018~2019년에는 1345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263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변정권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평화지역 현대화 사업이 침체된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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