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에프아이에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코로나19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을 후원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 소아암 어린이 지원금 전달

우리에프아이에스는 30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코로나19 긴급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데 쓰인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2006년부터 임직원이 매월 급여 0.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매칭그랜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금은 소아암 환자 지원·장학금 후원·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사용된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달 24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기탁하기도 했다. 올초에는 마스크 7000장과 손세정제 1000개를 기부했다.

산업은행, 코로나 피해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산업은행은 30일 ‘KDB 따뜻한 동행’ 41번째 후원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자 중 ‘KDB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예술인이다. 후원금 전달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단계를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산은은 이번까지 41차례에 걸쳐 5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산은 후원으로 생활고를 겪던 예술인이 무대를 준비할 수 있게 됐고 방과후수업 강사를 하며 무대를 준비 중인 기타리스트 등 많은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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