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장현지구 내 상업용지 5필지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497㎡∼2669㎡, 공급 예정 금액은 1㎡당 496~535만원 수준으로, 필지에 따라 건폐율 70%, 용적률 500~700%가 적용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2021년 말 준공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시흥시청 및 자동차정류장, 3개 지하철 노선(서해선, 신안산선(예정) 및 월곶-판교선(예정))의 지하철역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2.3%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12월 15일 입찰신청 및 개찰, 12월 21~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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