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아나운서,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백년가약 

김민형 전 아나운서,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백년가약 

기사승인 2020-12-06 13:43:05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 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와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 부문 대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 대표는 5일 정오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가족과 지인만을 초대, 100명 미만의 소규모로 진행됐다.

주례는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씨가 맡았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하객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가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맡았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다.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SBS에 입사해 ‘주말 8 뉴스’와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진행했다. 지난 9월 SBS에 퇴사 의사를 전한 후 지난 10월 말 회사를 떠났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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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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