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롯데캐슬 웹사이트, ‘웹 어워드 코리아' 모바일 최고 대상 外 호반·대림

[쿡경제] 롯데캐슬 웹사이트, ‘웹 어워드 코리아' 모바일 최고 대상 外 호반·대림

기사승인 2020-12-08 10:55:16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웹사이트로 ‘웹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모바일웹 최고대상과 건설브랜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반장학재단은 서초구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대림산업은 건설현장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드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롯데건설, 롯데캐슬 웹사이트로 ‘웹 어워드 코리아 2020’ 최고 대상 수상


롯데건설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올해 10월 리뉴얼한 롯데캐슬 웹사이트로 모바일웹 최고대상과 건설브랜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3,8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올 한해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 447개를 대상으로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건설은 새롭게 단장한 롯데캐슬 웹사이트를 출품해 모바일웹 최고대상과 건설브랜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을 기록했다.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아파트 브랜드가 최고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그동안 최고대상은 주로 트렌드에 민감한 자동차, 카드 및 금융사 브랜드가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웹사이트 방문고객 사용 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모바일을 비롯한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디테일한 디자인과 UX 요소에도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담고자 했던 것이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웹사이트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 서초구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7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초구 관내 학생 70여 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습교재 구입, 진로 탐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장학재단에 따르면 서초구는 멘토링 프로그램 ‘서리풀 샘’을 운영해 왔는데, 참여 학생들 중 성실하고 학업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선발했다. 호반장학재단의 서초구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에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건설현장에 드론 선생님이 떴다

대림산업은 건설현장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드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직원은 드론 조종 뿐 아니라 교육까지 가능한 교관 자격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현장을 방문해 대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드론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사의 기본인 측량작업에는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목표다. 

대림산업 기술기획팀 박정운 차장은 “금년 초부터 기술지원을 통해 모든 현장에서 드론 기술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며 “앞으로 드론 인공지능 자율비행을 통해 획기적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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