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8일 식품분야 주요 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요청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가 3주간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김 처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지방식약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및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와 간담회를 갖고 ▲음식점, 카페 등의 자발적인 방역 강화 방안 ▲방역관리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방역관리 우수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 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 방안과 함께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비말차단시설 등 방역물품 지원 근거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처장은 간담회에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음식점, 카페 등 영업자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 관련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집에 머무르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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