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석)이 10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 등급을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국산 조사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해 매년 우수 법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출품한 54개의 사료작물 중에서 생산성, 발효정도, 영양도, 외관평가를 거쳐 보은을 비롯한 총 7곳이 입상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우수상 외 시상 농가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은군의 우수한 조사료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급 조사료 품질 향상과 재배 면적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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