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카톡과 비슷해졌네? SK컴즈, 네이트온 업데이트 진행

네이트온, 카톡과 비슷해졌네? SK컴즈, 네이트온 업데이트 진행

기사승인 2020-12-22 11:15:18
▲ 업데이트된 네이트온 이미지. /제공=SK컴즈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네이트온의 핵심 장점인 파일 전송 및 대화 관련 기능을 비롯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각종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네이트온 PC 버전의 파일함은 전면 개편됐다. 파일 세부 정보 중심의 기존 목록형 나열 방식 외에 썸네일이 크게 노출되는 이미지 중심의 갤러리형 나열 방식이 신설돼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메시지방 ▲파일 유형 ▲보낸 사람에 따른 분류도 지원해 주고받은 파일을 한층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내게 쓰기’로 전송 혹은 전달한 파일의 보관 주기를 6개월까지 연장해 주요 파일들을 장기간 서버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아울러, ‘멘션 모아보기’ 기능을 추가해 모든 대화창에서 나에게 온 멘션들을 한 번에 살필 수 있어 주요 메시지들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대화창 내에서 바로 원하는 화면을 바로 캡처해 전송이 가능한 ‘화면 캡처’ 기능도 신설했으며 편집도 지원해 업무의 능률을 높인다. 이외에 이미지 뷰어 내 인쇄하기 기능,   대화창 내 ‘최근 대화로 이동’ 버튼 등 각종 기능들도 대거 선보였다.

모바일 버전은 추천 친구 기능을 개선했다. 친구 목록에서 추천 친구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사용 중인 모바일 기기 주소록 리스트 중 네이트온을 신규로 사용하는 이용자가 생기면, 추천 친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층 편리한 이모티콘 사용을 위해 대화창 내 이모티콘 스크롤을 상하로 변경했다.

SK컴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이번 업데이트는 메신저 본질의 핵심 기능인 파일과 대화를 중점적으로 개선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 시켜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네이트온은 핵심 사용자인 직장인들의 더 높은 업무 효율을 위해 맞춤형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고안하겠다”고 설명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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