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비대면 ‘고객 안심프로그램’ 추가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비대면 ‘고객 안심프로그램’ 추가 실시

내년 2월 28일까지, 전 고객 대상 ‘픽업&딜리버리’ 확대

기사승인 2020-12-22 12:31:45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2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속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차량 픽업과 살균 소독 서비스, 통합 서비스 패키지 연장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제공 ▲전체 입고 차량 및 신규 출고 차량 대상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 실시 ▲만료가 임박한 통합 서비스 패키지(Integrated Service Package, ISP) 기간 3개월 연장 등의 고객 서비스를 2021년 2월 28일까지 약 10주간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코로나19 상황 속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약 8주에 걸쳐 이미 한 차례 실시했다. 이를 토해 최소 1만2000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비스센터 내방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진행된다.

무상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확대해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에게 제공한다. 기존에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 내 정기점검을 위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만 무상으로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 실시 기간 동안은 ISP 기간과 상관없이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 고객까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서비스센터 방문과 접촉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인다.

또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되는 전체 차량 및 전시장에서 신규 출고되는 차량에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를 실시해 차량을 인도받는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10만㎞까지(선도래 기준) 일반수리 및 무상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가 지난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 사이 만료됐거나 만료 예정인 고객(최초 등록일 기준 2017년 12월 8일부터 2018년 2월 28일 사이에 등록된 차량 고객)에게 적용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서비스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문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 안전과 편의를 높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한 고객 우려를 불식시키고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항상 안심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고민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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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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