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22일부터 연말까지 실시 예정이었던 모바일 강원상품권 연말 깜짝 특별할인 행사를 조기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틀만에 30억 규모가 판매되면서 예산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모바일 상품권 5% 상시 할인은 개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까지 이어진다.
종이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5% 할인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는 400억원 규모의 모바일 상품권 연중 10% 할인 행사를 재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상품권 판매액은 약 1400억원 규모이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약 2200억원을 돌파했다.
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소상공인은 모바일 가맹점 가입을 통해 소비자를 유치하고 소비자는 상품권 사용으로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