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컵] 조별 예선 마감, 담원-kt 4강 직행

[케스파컵] 조별 예선 마감, 담원-kt 4강 직행

기사승인 2020-12-24 21:19:59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중게화면 캡쳐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6강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담원과 kt는 4강에 직행했다.

지난 21일 개막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케스파컵 울산’이 24일 T1과 kt의 경기를 끝으로 조별 예선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A조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챔피언인 담원 게이밍이 압도적인 힘을 발휘,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4강에 직행했다.

담원의 뒤를 이어 A조 2위를 농심 레드포스(3승 1패)가 차지했고, 3위는 리브 샌드박스(2승 2패)가 자리했다. 두 팀은 오는 25일 6강 2경기에서 맞붙는다. A조 4위 DRX(1승 3패), 5위 아프리카 프릭스(0승 4패)는 짐을 쌌다.

두 팀의 승자는 B조 1위인 kt 롤스터(4승 0패)와 맞붙는다. 신예들로 구성된 kt는 반전 시나리오를 쓰며 B조에서 전승을 쓰는 이변을 연출했다.

kt의 뒤를 이어 B조 2위 한화생명e스포츠(2승 1패)와 3위 젠지e스포츠(2승 2패)가 확정됐다. 두 팀은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가 정해졌다. 두 팀은 25일 6강 1경기에서 맞붙으며, 이 경기의 승자는 A조 1위 담원과 4강에서 맞붙는다.

B조 4위는 T1(0승 3패)였으며, 최하위는 프레딧 브리온이었다. 브리온 구단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며 기권했다.

한편 6강부터는 3판 2선승제로 경기가 치러지며, 4강부터는 5판 3선승제로 대회가 진행된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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