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지역 와인동호회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 나섰다.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회장 박종훈)는 29일 전주시에서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훈 회장은 “동호회에서 모금한 와인경매 수익금을 전주지역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밥상에 기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는 매너와 에티켓에 기초한 와인문화 전파를 기본방향으로 지난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2기까지 14년간 동호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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