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진재승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유한킴벌리, 진재승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기사승인 2020-12-31 11:21:56
▲사진=진재승 유한킴벌리 신임 CEO/유한킴벌리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유한킴벌리는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이 1월 1일 신임 CEO로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재승 사장은 1964년생(만 56세)으로 한양대에서 물리학,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EMBA)을 했다. 지난 1989년에 유한킴벌리에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개인용품 제품개발실장 등 R&D 책임자로서 제품 혁신을 주도했다. 2010년 이후에는 회사의 미래비전프로젝트 총괄팀장, 유아·아동용품사업, 온라인사업, 여성·시니어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경영 경력으로는 지난 2003년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개인용품 R&D 이사, 2016년에는 미국을 포함한 북아메리카의 가정용품(Household Care) 사업부문장(GM)을 지냈다.

진재승 신임 사장이 이끌던 ▲제품 친환경 설계 ▲글로벌기업과의 경쟁에서 압승을 거둔 혁신적 국산 생리대 개발(화이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와 그린핑거 스킨케어 ▲라네이처 생리대 등 자연친화 생활용품 연구개발 과정은 경영혁신 성공사례로 시장과 사내·외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재승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월4일 예정됐다. 코로나 19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면적인 온라인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