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수술 중 사망…"이제 아프지말길" 애도 물결

빅죠, 수술 중 사망…"이제 아프지말길" 애도 물결

체내 염증 제거 수술 진행

기사승인 2021-01-07 05:30:55
▲유튜브 채널 최홍철 영상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최근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이던 가수 빅죠(43·본명 벌크 죠셉)가 세상을 떠났다. 

가수 겸 BJ 빅죠가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병원에서 수술 도중 사망했다.

빅죠는 체내 염증 제거를 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끝내 사망했다고 이데일리는 보도했다.  

BJ 박현배는 이날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오늘 빅죠 형님이 세상을 떠났다. 팬 여러분 같이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장례는 7일 오후부터 치러진다"고 밝혔다.

앞서 빅죠는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 출연하며 활동해왔으나, 최근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320㎏까지 증가해 건강이 악화했다고 알린 바 있다. 

빅죠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은 "이젠 아프지 말길"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한 빅죠는 키 186cm, 몸무게 250kg의 건장한 체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스포츠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 체중 100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320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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