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유한킴벌리‧라미(LAMY)‧코렐브랜드‧이딸라(Iittala)

[기업소식] 유한킴벌리‧라미(LAMY)‧코렐브랜드‧이딸라(Iittala)

기사승인 2021-01-13 08:11:03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유한킴벌리 ‘포장재 40% 줄였다…대용량 제품 출시

유한킴벌리가 포장비닐 플라스틱을 약 40% 줄인 대용량 생리대를 출시하며, 포장재 줄이기 실천에 앞장선다고 1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19년부터 생리대의 재포장 비닐을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로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20년 9월 환경부와 ‘과도한 포장재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참여했다. 이어 작년 11월까지 묶음상품 등에 적용된 모든 2차 포장재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낮춰 환경 부담을 줄이는 과정을 거쳤다.

또 보다 효과적인 포장재 감축을 위한 제품 기획에 착수, 묶음 상품의 2차 포장재를 줄이는 방법으로 대용량 기획제품을 추가 개발했다. 신제품으로 개발된 대용량 제품은 기존 동종 묶음상품 대비 포장비닐 플라스틱을 약 40% 이상 감축했다. 

이번 대용량 특별기획으로 선보인 제품은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 좋은느낌 에어핏쿠션’, ‘좋은느낌 좋은 순면’, ‘화이트 시크릿홀’ 등 유한킴벌리 주요 생리대 제품의 중형과 대형 사이즈이며, 각각 60개입, 54개입으로 구성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은 재포장을 줄이는 환경적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장바구니 사이즈가 커지고 있는 소비 트렌드와도 부합한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포장 부담을 고민하지 않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향후 관련 제품 공급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 새해 ‘럭키 박스(Lucky box)’ 프로모션 진행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가 2021년 하얀 소띠 해, 신축년을 맞이해 행운 가득 럭키 박스(Lucky box)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럭키 박스(Lucky box)’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스타필드 코엑스, 하남, 고양 라미 콘셉트샵 3곳을 포함해 교보 핫트랙스(광화문‧강남‧영등포‧잠실‧목동‧대구‧센텀시티점)에 위치한 라미 직영 매장 10곳에서 진행된다.

최대 12만원 상당의 라미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 박스(Lucky box)는 스페셜 에디션 컬러 ‘알스타 바이브런트 핑크’ 제품과 단종된 ‘룩스 골드’ 등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라미 럭키 박스(Lucky box)는 프로모션은 1월 말까지 실시된다.

◎인스턴트팟 비바, 이마트 트레이더스 런칭

주방용품 브랜드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인스턴트 브랜드(Instant Brands)가 수비드, 케이크 등 다양한 조리 기능과 자동 압력 배출 기능을 추가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압력쿠커 ‘인스턴트팟 비바(Instant Pot Viva)’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인스턴트팟 비바는 멀티압력쿠커 인스턴트팟 듀오의 7가지 기본 기능(압력요리, 찜, 볶음, 밥, 보온, 슬로우쿠커, 요거트)에 수비드, 케이크, 세척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집에서도 버튼 하나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부드러운 수비드 요리와 촉촉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으며 젖병, 내열 조리기구 등의 스팀 세척까지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자동 압력 배출 시스템을 탑재해 음식 조리 시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진공 설정된다. 조리가 끝난 후에는 압력 배출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증기를 배출할 수 있다.

코렐브랜드 김소영 마케팅 이사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이틀 만에 40만 대 판매 기록을 보유한 북미지역 최고 인기 주방가전 인스턴트팟은 높은 명성과 퀄리티로 국내에서도 런칭 10개월 만에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딸라, 140주년 기념 신제품 ‘에센스’ 식기류 출시

이딸라가 2021년 브랜드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며 신제품 ‘에센스’ 식기류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는 1881년 핀란드 이딸라 마을의 유리 공장에서 시작돼, 디자인 거장들과 협업해 왔다.

올해 이딸라 브랜드 탄생 140주년과 에센스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에센스 식기류다. 고유의 모던하고 우아한 무드를 지닌 ‘에센스(Essence)’ 컬렉션에서 다크 그레이 유리와 화이트 세라믹 소재의 식기를 선보인다.

에센스 컬렉션은 ‘단순한 형태가 와인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철학으로 ‘알프레도 헤베를리(Alfredo Häberli)’가 2001년에 처음 디자인했다. 와인잔, 드링킹 글라스, 피처 등 이딸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에센스 컬렉션은 올해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며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새로운 에센스 식기류 7종을 더해 라인을 확장했다.

깊은 진회색 유리 소재로 된 신제품 접시와 볼 3종은 하단을 장식한 빔 패턴이 특징이다. 간결한 라인과 완벽한 균형감이 매력적인 에센스 컬렉션에 절제된 느낌과 개성을 불어넣는다. 뚜껑있는 단지, 접시, 오발 접시, 볼로 이뤄진 세라믹 신제품 4종은 에센스만의 부드러운 화이트 색감으로 과일, 견과류, 디저트 등 어떤 음식이든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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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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