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은 뉴딜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IBK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2000억원씩 5년간 1조원을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로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 간접 자본)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은행이 선정한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IBK 뉴딜펀드는 모펀드로 운용된다.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는다. 또 사모펀드(PEF), 투자조합 등 민간 자본과 함께 자펀드를 조성,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IBK 혁신경영’ 일환으로 IBK 뉴딜펀드를 포함해 2022년까지 모험자본 1조5000억원을 공급, 혁신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구축 등 고객 혁신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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