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021년 봄‧여름(S/S) 시즌, 색상, 디자인 요소를 다양화한 코트화 ‘펑키테니스 1998’를 출시했다.
펑키테니스 1998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998년 등장했던 오리지널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지난해 화이트, 블랙 등 심플한 컬러웨이로 출시된 데 이어, 다가올 새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 버전’이 추가로 출시됐다.
펑키테니스 1998은 110년 브랜드 역사 속 브랜드 대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한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된 코트화다. 도톰한 미드솔(중창)과 측면 F로고 디자인이 포인트로, 발랄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무거워 보일 수 있는 플랫폼(굽)은 경량화해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둥근 앞코 덕에 신발 무게마저 가볍게 보이도록 구성했다.
화이트, 블랙, 베이지로 구성된 펑키테니스 1998 레이스(신발 끈) 버전은 휠라의 헤리티지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원조 모델로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21 S/S시즌에는 기존 디자인에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디테일을 더한 신규 모델, 펑키테니스 1998 벨크로 버전이 등장했다.
레이스, 벨크로 버전 모두 심플한 스타일이라 다양한 의상과도 매치하기 쉬운 데다,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 디테일로 취향에 따라 골라 신을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사이즈의 경우 레이스 버전은 220~280㎜까지, 벨크로 버전은 220~250㎜까지 10단위로 구성됐다.
◎네파 키즈, 등교하고 싶은 아이들 염원 담아 신학기 책가방 출시
네파 키즈는 새로운 학년 준비와 함께 올해는 이전과 같이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응원하며 신학기 책가방 6종과 슈즈백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들의 성장과 편리성 그리고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심플한 블랙, 귀여운 프린트가 들어간 핑크와 브라운, 민트까지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된 네파 타라 스쿨백은 보아다이얼을 사용해 아이들도 손쉽고 재미있게 어깨의 멜빵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어깨 멜빵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 벨트도 추가되었고, 아이들도 조작하기 쉽게 자석 버클을 넣은 것이 포인트. 크로스로 착용 가능한 파우치가 세트 구성되었고, 사이드 포켓에는 보온보냉 안감을 넣은 물병 포켓과 마스크 보관용 메쉬 포켓이 들어가 있다. 포켓 내부에는 메쉬로 된 줄넘기 포켓을 추가해 줄넘기는 물론 다양한 소지품을 분리해 수납할 수 있다. 바닥에는 딱딱한 평판과 속고발(가방발)을 설치해 가방 바닥이 처지거나 쓰러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프랭크 스쿨백은 새로운 네파 로고를 양각으로 표현하고 홀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민트, 블루, 멜란지 그레이 컬러 3가지로 출시되었으며 크로스로 착용할 수 있는 파우치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사이드 포켓에는 물병 포켓, 마스크 보관용 메시 포켓 그리고 줄넘기 포켓까지 추가되어 있다.
책가방과 함께 들 수 있도록 나온 슈즈백은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여러 디자인의 가방들과 믹스매치할 수 있다. 블랙, 핑크, 브라운, 민트, 네이비, 라벤더까지 총 6가지 색상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레드페이스 ‘콘트라 멜란 웜 다운 하프 재킷’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칼바람을 막아주는 완벽한 방풍 기능으로 빈틈없는 따뜻함을 선사하는 ‘콘트라 멜란 웜 다운 하프 재킷’을 출시한다.
콘트라 멜란 웜 다운 하프 재킷은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적용해 방풍‧투습 기능을 강화했다. 겨울철 칼바람은 막아주고, 땀은 외부로 효과적으로 배출해 줘 눈꽃 산행과 트레킹 등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운볼이 크고 필파워가 우수해 최고의 보온재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시베리안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하이넥 디자인과 소매의 이너 커프스는 목과, 소매의 찬 바람 유입을 막아줘 추운 겨울에도 체온 유지를 돕는다.
밑단 옆선을 따라 적용된 슬릿 디자인과 스냅(SNAP) 디테일은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한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로 편의성을 더했다. 여밈 부분은 지퍼와 단추 이중으로 처리됐다. 가슴 앞쪽과 소매 부분에 작은 소지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조 주머니가 있다. 엉덩이를 덮는 하프 기장과 풍성한 볼륨감을 갖춘 캐주얼한 스타일의 남성용 재킷으로, 겨울 아웃도어룩은 물론 데일리 아우터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색상은 그레이와 네이비가 있다.
◎레고그룹, ‘닌자고’ 시리즈 10주년 기념 세트 11종 출시
레고그룹(LEGO Group)이 대표적인 인기 시리즈인 ‘레고 닌자고(LEGO NINJAGO)’ 시리즈의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까지 총 11종의 기념 세트를 선보인다.
지난 2011년 첫 출시된 레고 닌자고는 가상의 세계에서 닌자들이 펼치는 모험을 담은 시리즈다. 마스터 우, 카이, 콜, 쟌, 제이, 로이드, 니야 등 주인공들이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악에 맞서 싸우는 화려한 닌자 기술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화제를 모으며 올해 14번째 정규 시즌이 방영된다. 이외에도 극장판, 스페셜 에피소드, 캐릭터 굿즈, 게임, 어린이 책 등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과 만나왔다.
레고그룹은 이번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애니메이션 속 주요 에피소드를 업그레이드한 ‘레거시(LEGACY)’ 세트 6종 중 4개를 이달 출시했다. 더욱 강력해진 닌자 장비로 명장면을 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트마다 서로 다른 주인공 닌자의 10주년 기념 소장용 황금 미니피겨가 포함됐다. 나머지 2개 세트는 오는 6월 출시된다. 이와 함께 주인공 닌자와 주요 악당의 역대 전투 장면을 재현한 ‘에픽 배틀(Epic Battles)’ 세트 4종도 선보였다.
다음달 1일에는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점 레거시 세트 ‘레고 닌자고 시티 정원’을 출시한다. 역대 가장 큰 닌자고 세트인 이 제품은 닌자 지휘 본부와 닌자의 역사를 기록한 박물관 등 장엄하게 꾸며진 3층 건물을 조립하며 닌자 영웅들의 이야기를 되돌아볼 수 있다. 마스터 우 10주년 기념 황금 미니피겨를 포함해 총 19개의 미니피겨가 들어있어 모든 닌자와 동료 캐릭터를 한 데 모을 수 있다.
한편, 레고그룹은 닌자고 10주년을 기념해 스트릿패션 브랜드와 특별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그 시작으로 영국 브랜드 ‘하이프(HYPE)’와 함께 닌자고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 28종을 출시했으며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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