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만든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광고캠페인 영상이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에 따르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이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상㈜ 청정원은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야식이야-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광고 원작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기 위해 세트장, 촬영 스태프까지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서 촬영했다. 김희철이 입은 수트는 물론 의자까지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것을 활용할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이었지만 김희철이 전달한 메시지만은 확실하게 달랐다. 배달야식과는 달리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15분 만에 인생 야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강조했다. ‘야식의 만족은 빠른 전달에서 오는 법’, ‘순식간에 치킨이 어떻게 되는 거야?’ 등의 대사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재치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 반응도 폭발적이다. “맞지 맞지. 야식은 빨리 먹어야 제 맛이지”, “오늘 밤은 야식이야 치킨 각이다”, “나 치킨 좋아하네”, “김희철, 여자역할이 더 잘 어울리네”, “살다 살다 광고를 보러 들어오게 만드네”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 ‘야식이야(夜)’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PC그룹 ‘섹타나인’ 공식 출범, ‘토탈 마케팅 솔루션 기업’ 지향
SPC그룹은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을 오는 19일 공식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이 축적해온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ICT 사업 인프라를 결집해 만든 디지털마케팅 기업이다. ICT 계열사 SPC네트웍스와 2200만 회원의 해피포인트 등 다양한 마케팅플랫폼 사업을 펼쳐온 SPC클라우드 합병을 통해 이뤄졌다.
섹타나인은 스마트 라이프 테크놀로지 컴퍼니(Smart Life Technology Company)라는 비전 아래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과 함께 선보인 CI(Corporate Identity)는 지혜와 영민함의 상징인 ‘부엉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빅데이터, AI 등 차세대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한 일상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겠다는 신념을 표현했다.
사명에는 9개(Nine)의 사업 조직(Secta)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영위하던 멤버십마케팅, 모바일커머스, 스마트스토어, 페이먼트, IT서비스 등 5개의 사업 영역에 스마트팩토리, 애드(Ad)커머스 등의 신규 사업 4개 영역을 더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멤버십마케팅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해피콘‧해피마켓 등의 모바일커머스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간편결제 솔루션 해피페이를 론칭해 핀테크 사업을 강화한다. 또 빅데이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매장 영업을 지원하는 마케팅 솔루션 플랫폼을 출시하고, 증강현실 기반 마케팅 앱 론칭,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편, 섹타나’은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SDS를 거쳐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ICT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이경배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 건강 책임지는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하이트진로 서초 사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임직원들의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장에서 추진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재인증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한 것으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자격은 2023년까지이다. 2011년 처음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하이트진로는 3년마다 재심사 과정을 거쳐, 12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우수사업장에게는 건강진단 감독유예, 정부포상 우선추천 혜택 등이 주어진다.
회사 측은 이번 평가에서 인식 수준과 체계 구축 면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강증진활동을 기업경영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시설 보유 및 예산편성 등 체계를 구축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금연, 직무스트레스 관리, 대사증후군 개선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부서별 금연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해 실질적 지원과 관리를 지속하고,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영업직원이 대다수인 기업 특성에 맞춰, 고객 응대 중 발생하는 감정노동문제 해소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팜한농, 프리미엄 유럽종 상추 출시
팜한농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샐러드 채소 시장을 겨냥해 고품질 유럽종 상추 종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팜한농이 이번에 선보이는 유럽종 상추는 바스프(BASF)의 글로벌 종자 브랜드인 누넴(Nunhems)의 그린글레이스, 멀티그린1, 멀티레드54, 바티머, 솔마, 씸블, 찰스, 큐오레, 테이데, 피델 등 총 10개 품종이다.
이들 품종은 샐러드 및 쌈 겸용 품종으로 하우스‧노지재배부터 식물공장‧수경재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으며, 더위와 병해충에 강해 고온기 재배도 안정적이다.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과 진딧물에 강하고 여름철 상추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추대나 팁번(tip burn, 잎의 끝이 썩거나 말라 죽는 현상)도 적다. 재배가 쉽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과 편리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채식 인구도 늘면서 샐러드 채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신선편이 과일‧채소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홈카페
캡슐 커피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새해를 맞아 카페에서 즐기던 고퀄리티 커피를 집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유어 커피숍 앳홈 (Your Coffeeshop At Home)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주요 캡슐 커피 머신 7종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 및 홈카페를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홈카페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 머신 판매 역시 전년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퀄리티 높은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유어 커피숍 앳홈 캠페인’을 선보인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118일부터 두 달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7가지 주요 커피 머신을 종류에 따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개인의 취향에 맞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지니오 S 플러스와 작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콜로 XS 등 홈카페에 최적화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커피 머신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스타벅스 앳홈 돌체구스토 캡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머그컵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홈카페를 더욱 재미있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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