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가 현 세트의 중반 업데이트인 ‘운명: 야수의 축제’를 시작한다.
21일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 이후 시작되는 'TFT'는 시즌 4.5 시작과 함께 랭크가 조정된다. 이번 ‘야수의 축제’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에 있던 6종의 특성과 19종의 챔피언이 삭제되고, 7종의 새로운 특성과 사미라, 오른 등 TFT에 색다른 매력을 더해줄 20종의 챔피언이 추가된다.
새로운 특성 중 하나인 ‘용의 영혼’은 야수의 축제의 새로운 한 축을 담당하며, 강력한 용 효과와 공격으로 결투장에 신비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를 비롯해 ‘우화’, ‘흡수자’, ‘학살자’, ‘처형자’ 등 각기 다른 특성이 더해져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전략을 요구한다.
새로운 요소들도 추가된다. 모든 플레이어는 게임의 특정 시점에 ‘행운의 등불’이라는 아이템을 받게 된다. 모든 플레이어는 행운의 등불을 통해 동일한 아이템을 지급 받지만 매 게임마다 지급되는 아이템은 달라진다. ‘골드’, ‘니코의 도움’, ‘대자연의 힘’ 등 익숙한 아이템을 비롯해 같은 특성을 가진 챔피언으로만 상점을 새롭게 구성해주는 ‘상점 새로고침’, 챔피언이 착용한 모든 아이템을 장착 해제시킬 수 있는 ‘아이템 제거기’, 챔피언의 아이템을 같은 등급의 무작위 아이템으로 바꿔주는 ‘아이템 새로고침’, 적의 시선을 끌어주는 ‘훈련 봇’ 등 새로운 아이템도 만나 볼 수 있다.
공동 선택 라운드와 최상위 티어 플레이어의 수에도 변경이 적용되었다. 이제 첫 번째 공동 선택 라운드에서는 공격 아이템만 제공된다. 거인의 허리띠, 쇠사슬 조끼와 같은 방어 아이템은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다. 지역 별 플레이어의 숫자에 따라 최상의 티어 플레이어의 인원 제한이 변경되었으며, 한국에서는 그랜드 마스터와 챌린저 티어의 정원이 각 300명과 600명으로 100명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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