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후 6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96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전 961번부터 966번 확진자 6명 모두는 중구 거주자이며, 순천 234번 확진자에 의한 감염으로,  A 선교회(중구 소재)에서 운영하는 모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다. 

먼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를 1차 검사한 결과 7명 중 6명이 확진 됐으며, 2차로 84명이 검사 중이다. 

대전 961번은 30대로 기침 등의 증상이 있고, 대전 962번은 10대로 무증상자다. 

대전 963번은 10대로 19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고, 대전 964번은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

대전 965번은 10대로 근육통의 증상이 있고, 대전 966번은 16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 

방역당국은 이 국제학교의 학생 122명과 교직원 등 37명을 전수검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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