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 캠페인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본사에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스마트 제로’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순호 대표이사, 안전품질위원회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행사는 올해 안전·품질 중점 추진사항 보고, PM별 안전·품질 운영방안 발표, 현장과 협력회사 포상, 안전품질위원회 위촉장 수여, 안전·품질 캠페인 선포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협력회사로는 안전과 품질면에서 각각 윤주건설, 두송건설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권순호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해 협력회사 및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사망재해 제로 달성과 부상 재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며 “SMART ZERO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스템과 시설·도구 개선을 통해 원칙을 지켜나가 무재해·무결점의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건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급회 2.5억원 기부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윤덕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심재선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해양환경보전과 미래세대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된다.
포스크건설은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이 사회적 문제가 된다는 판단을 가지고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아이디어 공모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인식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 개 봉사단은 인천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 요리, 악기, 마술 등 분야에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해양청과 연계한 해안 지역 클린오션 봉사단과 사회문제해결형 재능기부 봉사단의 신규 창단도 ESG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일환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공감, 공존, 공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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