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1월 4주차 주중집계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2%p 오른 43.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8%p 내린 52.4%, 모름·무응답은 0.8%p 상승한 4.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 1월 1주차 조사에서 최저점(35.5%)을 기록한 이후 3주째 상승 중이다. 1월 2주차에서 37.9%, 1월 3주차에서 43.0%, 이번 조사에서 43.2%로 지지율이 올랐다. 부정평가도 1월 1주차 조사에서 60.9%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이후 1월 2주차 57.6%, 1월 3주차 53.2%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52.4%로 내렸다.
긍·부정 평가 간의 격차는 9.2%p로 오차범위 밖(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이다.
한편 정당 지지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0.5%p 오른 33.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도 1.9%p 상승해 30.5%를 기록했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정의당은 전주 대비 1.0%p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8.8%(1.2%p↑), 열린민주당 7.3%%(0.4%p↑), 기본소득당 0.7%(0.1%p↓), 시대전환 0.2%(0.6%p↓), 기타정당 1.9%(0.5%p↑), 무당층 13.2%(2.8%p↓)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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