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위스콘신대학교,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미 위스콘신대학교,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사승인 2021-02-01 09:00:05
사진=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는 위스콘신대학교 2021학년도 한국학생특별전형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전형은 온라인 학점 수업으로 한국인 유학 준비생에게 특화되었으며, 국내에서 학점 취득 후 출국이 가능하다.

미국 내 퍼블릭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주립 위스콘신대학교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강좌를 개강했으며, 국내에서 온라인을 통해 강의 수강 및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 사회, 심리, 영어 등 7개 이상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5학점까지 취득 가능하다.

졸업이 어려운 미국 대학의 특성상 향후 졸업 조건을 미리 충족하여 취업을 준비하기 수월하며, 낯선 환경과 회화 부족으로 학점 관리가 어려운 1학년 시기에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업의 기초를 쌓을 수 있다.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국내의 입시 시스템과 달리 국내 내신 등급을 비롯해 심층 면접을 통한 학생의 창의력 및 학업 의지를 위주로 평가한다. 특히 심층 면접 시 한국어와 영어 중 자신 있는 언어로 선택하여 면접에 임할 수 있다. 또한, 한국학생 특별전형 최종 선발 학생에게는 최대 2만 달러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일대일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고2, 고3 및 졸업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학생특별전형 및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한다. 해당 설명회는 개별로 진행되며, 상담인원에 제한이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기원으로 전형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약 8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이번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도 미국 대학 유학 준비생들의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년의 역사를 가진 주립 위스콘대학교는 세계적으로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이며 2018-19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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