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안)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오는 9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10일 공청회를 개최했으나 단선 4량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청회 일정을 확정했다.

포천시는 9일 오전 10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양주시는 같은날 오후 3시 양주시청에서 각각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청 유튜브로, 양주시는 시의회 인터넷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철도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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