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풍남로타리클럽, 연탄 나눔 온정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연탄 나눔 온정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성금 300만원 기탁
겨울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3800장 전달

기사승인 2021-02-08 16:33:58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주정운)이 8일 사단법인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를 방문해 겨울철 난방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기탁된 성금으로 난방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약 38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정운 회장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사랑의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욱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의옥 이사장은 “나눌수록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커지는 것이 우리의 나눔 문화”라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지원, 대학생 장학금 전달, 암 환자 수술비 지원 등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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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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