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양시에 따르면,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은 같은 건물 내 이웃한 시설로 지난 3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가족 간 감염 등으로 확산하는 등 관련 확진자가 총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평양무도장에서는 방역 조치 위반 사실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재난문자를 보내 "2월 1∼7일 두 곳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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