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태평양무도장·동경식당 11명 집단감염…"방문자 검사 요망"

고양 태평양무도장·동경식당 11명 집단감염…"방문자 검사 요망"

기사승인 2021-02-08 20:26:24
(사진은 기사와 무관) /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에서 누계 1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고양시에 따르면,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은 같은 건물 내 이웃한 시설로 지난 3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가족 간 감염 등으로 확산하는 등 관련 확진자가 총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평양무도장에서는 방역 조치 위반 사실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재난문자를 보내 "2월 1∼7일 두 곳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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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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