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9년 대비 14%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양구 관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8건으로 2019년 242건보다 34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앞서 지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해 2911건을 적발했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제작해 3회 배포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교통시설을 36회 점검하고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3차례 교통안전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표지 정비·신설, 도로 노면 포장, 회전교차로 설치·보수, 차선 도색 등을 실시했다.
김창현 군 평화지역발전과장은 “교통안전시설 환경개선, 교통안전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해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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