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안전·효과성 검토…23일 결과 공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안전·효과성 검토…23일 결과 공개

현재 품목허가 심사 진행 중

기사승인 2021-02-19 17:27:19
1일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들이 백신 초기 접종이 진행되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공개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한국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자문단) 회의가 오는 22일 실시된다.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는 다음 날인 23일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미나티주’는 미국 화이자사(社)와 독일 바이오엔텍社가 공동으로 개발한 mRNA 백신이다. mRNA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인체에 주입해 체내 항원단백질 생성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 달 25일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식약처는 “허가신청 시 제출된 비임상·임상·품질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검증자문단 자문회의에서는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안전성과 효과성, 임상적 의의에 대해 자문받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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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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