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적 생산 및 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4개 분야 14개 사업에 362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분야는 안정적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 친환경 실천농가 경영안정 지원, 유통·가공 기반구축 및 농업환경보전 육성, 안정적 판로확보 홍보·마케팅 강화 등이다.

특히 환경보전, 생산·유통시설 분야 투자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신규로 지원한다.

또 친환경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과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의 조직·규모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기반 조성사업으로 통합 지원하게 됐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2010년부터 친환경인증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농업·농촌, 생태환경 중요성,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 확대로 인증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친환경농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실천 5개년 계획을 중앙계획과 연계해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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