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25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강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전강화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으며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국민들의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가 ‘안전강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김 시장은 김홍장 당진시장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노박래 서천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어느 때보다 화재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작년 지역 내 취약계층 2339세대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4527개를 보급한 바 있으며 의용소방대 활동을 지원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2021년에는 취약계층 2000여 세대에 화재감지기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주택 화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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