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이재운 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학과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재운 교수는 전주대에서 산학협력단장과 학생생애개발처장, 특수대학원장, 인문대학장을 역임, 대외적으로 전주시 문화유산 심의위원회 위원장, 전북 박물관위원회 위원장, 문화재청 부위원장 등을 지내며 후학 양성과 역사·문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 교수는 “전주대에서 40년 이상 근무해오며 학교는 인생이고 삶 그 자체였다”며 “학교에서 받는 행복과 사랑에 비하면 적은 돈이지만 학교와 학과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호인 총장은 “역사문화콘텐츠학과의 중심에서 학과를 선도적으로 이끌었고 퇴임을 앞두고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교수님의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을 기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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