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AI)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ㆍ확산하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억 8,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지난 2월 14개교(초 8교, 중 4교, 고 2교)를 선정하였다.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모델 구축교 10개교(교당 3,600만원 지원), 학생 수준에 따른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 창출교 4개교(교당 600만원)로 운영한다.
선정된 학교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인공지능(AI)교육 실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동아리 개설・운영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AI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교육이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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