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계 부품대금 지원 사업’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으로 사업시작 2개월 만에 543농가 688건을 지원, 사업비 1억 원이 조기에 소진됐다고 5일 밝혔다.
아산시 ‘농업기계 부품대금 지원 사업’은 충청권 유일 100% 시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아산시 특수 시책사업이다.관내 농업인이 시에서 지정한 21개 수리점에서 면세유 공급대상으로 농협에 등록된 본인소유 농업기계를 수리할 경우 농가당 5기종 35만원 한도 내 부품대금 일부를 지원, 영농비 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가 시행을 위해 추경에 관련 예산 1억 원을 요구 할 예정이다”라며 “아산시의회와 함께 아산시 농업발전과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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