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에서 ‘충남 청년 네트워크’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각 시군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도지사와의 소통‧공감 토크, 네트워크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충남의 청년정책과 추진 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네트워크 주요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2부는 양 지사와 네트워크 위원 간 소통·공감 토크 시간을 갖고, 최근 국가‧사회적 현안인 청년문제를 당사자인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도의 청년정책 방향 및 청년문제를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청년네트워크를 대표하며, 모임 및 활동을 주관하는 전체 임원진에 위원장, 남녀 부위원장 각 1명, 분과위원장 5명이 선출됐다.
또한 전체임원진을 중심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청년네트워크는 2022년 12월 14일까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실천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며 제안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당사자 중심의 청년정책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입장에서 청잭아이디어 발굴,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강화 활동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양 지사는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더 좋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자리가 많은 충남, 청년들이 찾고 머무는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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