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GLB 35 4매틱은 지난해 9월 공식 출시 이후 약 3000대가 판매된 더 뉴 GLB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역동적인 모험을 즐기는 국내 고객들에게 완벽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결합한 다양한 고성능 SUV 모델을 출시해 국내 스포츠 퍼포먼스 애호가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넉넉한 공간에 AMG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스포츠 퍼포먼스 SUV
전면부에는 AMG 전용 파나메리카 그릴을 비롯해 AMG 전용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및 에어 인테이크가 탑재됐다. 측면은 실버 크롬 웨이스트 라인 밑으로 ‘TURBO 4매틱’ 레터링과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후면에는 AMG 리어 디퓨저 및 라운드 테일파이프 트림과 AMG 전용 유광 블랙 루프 스포일러가 외관을 강조한다.
2830mm에 달하는 휠베이스와 1035mm의 헤드룸을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선사하며, 2열 좌석은 967mm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은 최대 1805L에 달한다.
AMG 전용의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D컷의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빨간색 더블 탑 스티칭이 된 스포츠 시트는 스포티한 개성을 드러낸다. 계기반 하단에 위치한 알루미늄 느낌의 원형 통풍구는 오프로더로서의 감성을 강화한다.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AMG의 짜릿한 퍼포먼스
더 뉴 AMG GLB 35 4매틱에 탑재된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은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즉각적인 응답성을 보여주며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2초다.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등 총 5가지 주행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를 통해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수 있다.
AMG 전용의 전자식 멀티-디스크 클러치는 주행 설정에 따라 토크를 가변적으로 배분한다. 전륜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토크를 50대 50까지 자동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트랙션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토크 배분은 주행 속도, 횡방향 및 종방향 가속도, 조향 각도뿐 아니라 각 휠과 선택된 기어 사이의 회전 속도를 고려하여 이루어진다.
◇ 안락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기능을 비롯해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Traffic Sign Assist),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Active Steering Assist)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694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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